강아지가 핥는 이유 및 못하게 하는 방법

강아지가 핥는 이유 및 못하게 하는 방법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에 오면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면서 반갑다고 손과 얼굴을 핥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이유 없이 계속 핥으면 짜증이 생기는데요. 오늘은 강아지가 핥는 이유 및 못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강아지가 핥는 이유
2. 강아지가 핥지 못하게 하는 방법

 

1. 강아지가 핥는 이유

 

▷ 강아지의 본능 유지 및 복종의 의미.

강아지는 태어날 때부터 모견이 계속해서 핥아주는데요. 그 이유는 새끼 강아지 몸을 청결하게 유지시키거나 체온이 떨어지는 현상 방지 및 새끼가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몸을 자극하는 등의 행동을 함으로써  모견과 자견이 서로 소통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강아지가 자신의 신체 일부를 핥는 이유(피부, 발, 몸).

① 강아지 자신의 청결 유지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핥기도 합니다.
② 심심하거나 지루할 때.
③ 피부에 문제가 생겼거나 알레르기로 인해 가려울 때.
④ 발 사이를 자주 핥을 때에는 습진 및 염증, 가려움증을 의심하시기 바랍니다.(증상이 발견 시 동물병원에서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⑤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경우 자신의 신체를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배고프다는 신호 일수도 있습니다.

사료나 간식을 먹을 시간이 되면 본능적으로 사람에게 다가가 좋아한다는 표시를 함으로써  사료 및 간식을 달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일 경우 핥는 경우가 많은 데요. 그 이유는 새끼 일 때 모견의 얼굴을 핥아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 먹이를 얻는 다고 합니다. 즉 어린 강아지는 사람을 부모로 인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강아지가 하루 종일 혼자 있다가 친구이자 보호자인 사람이 집에 오면 기뻐서 꼴리를 흔들면서 환영하는데요. 이때 손이나 얼굴, 발등을 향아 줌으로써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합니다.

 

 

▷ 의사 표현 방식.

강아지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견주를 핥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간식 주세요, 산책 가고 싶어요, 귀여워해 주세요, 물 주세요 등 여러 표현을 합니다.

 

▷ 애정 표시.
혼자 있는 시간이 긴 강아지일수록 견주를 보면 손이나 얼굴을 핥아 주면서 애정 표시를 합니다.

 

▷ 같이 있는 강아지를 핥는 경우.
일반적으로 다른 강아지를 핥는 경우는 애정 표시를 위해 핥아 주기도 합니다. 단지 조심해야 할 부분은 심하게 계속 핥아 주는 걸 방치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강아지가 핥지 못하게 하는 방법

 

 

1. 강아지가 핥으려고 하면 간식이나 장난감을 주면 관심을 다른 쪽으로 유도하시면 좋습니다.

2. 하루 종일 혼자 있는 강아지는 스트레슬 많이 받으므로 산책 및 장난감으로 놀아주기를 해주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핥는 행동이 줄어듭니다.

3. 견주의 몸에서 나는 냄새(삼겹살 구이, 음식소스 등) 및 몸에 묻은 음식물, 땀 등을 씻어 강아지가 그 맛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세요.

4. 무시하기(눈 마주치지 않기)
강아지가 핥으면 조용히 천천히 일어나 다른 방으로 이동하거나, 무심한 듯 서서 걸어가세요.
(야단치거나, 혼내거나, 안돼라고 하면 역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면서.
강아지와 생활을 하다 보면 강아지의 행동이 좋을 때도, 싫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강아지 행동의 원인 및 이유를 찾아보시고 해결하시면 강아지와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지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