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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라이프

강아지 입양 전 후 고려해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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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 전 후 고려해야 할 사항

sns, tv에 나온 귀여운 강아지 사진, 행동을 보고 무턱대고 입양을 결정하거나 가족의 동의 없이 입양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 현실과 다른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한 파양, 유기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오늘은 강아지 입양 전 후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형견말티즈사진입니다

 

목차
1. 강아지 입양 전 고려해야 할 사항.
    - 주거환경.
    - 자신의 성격.

    - 강아지 키우는 비용.
    - 가족의 동의 여부.

2. 강아지 입양 후 고려해야 할 사항.

 

1. 강아지 입양 전 고려해야 할 사항

 

자신의 주거환경.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 강아지를 키워도 되는 환경인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때에는 모견, 동년배 강아지와 헤어져서 낯선 환경에 적응이 잘 안되어서 짖거나 배변을 여기저기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대형견 같은 경우 짖는 소리가 커서 다른 사람들 한테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 소형견, 중형견( 크기 : 30cm~50cm, 체중 10kg 이하)

① 소형견 종류 : 몰티즈, 시츄, 푸들, 포메라니안, 치와와, 비숑 프리 제등이 있습니다.
② 중형견 종류 : 웰시코기, 비글, 슈나우져, 시바 누이, 바셋하운드 등이 있습니다.
③ 양육환경 : 아파트, 빌라, 다세대 주택 등에서 양육 가능합니다. 소형견은 활동량 및 영역이 작아서 도심 주택환경에서 키우기 적당합니다.

- 대형견( 크기 : 50cm 이상, 체중 10kg 이상)

① 종류 : 골든 레트리버, 불도그, 차우차우, 진돗개, 시베리안 허스키, 아프간하운드 등이 있습니다.
② 양육환경 :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 전원주택이 좋으며 도신 주택환경에서 키운다면 산책화 운동을 할 수 있는 공원이나 운동장이 있으며 좋습니다.

 

▷ 자신의 성격.

- 본인의 성격이 깔끔하시면 털 빠짐이 많은 강아지 키우는 것을 좀 더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털이 많이 빠지는 강아지는 털갈이 시기에는 집안 여기저기 강아지 털이 휘날리는 모습을 보게 되며 매일 청소를 해야 합니다.

① 털 빠짐이 많은 강아지 종류(이중모, 단모견) : 골든 레트리버, 시베리안 허스키, 시바견, 치와와, 포메라니안, 닥스훈트, 웰시코기, 바셋하운드 등이 있습니다.
② 털 빠짐이 적은 강아지 종류(장모견) : 몰티즈, 시츄, 푸들, 비숑프리제, 말티푸, 요크셔테리어, 미니어처 슈나우져 등이 있습니다.

- 본인의 성격이 조용한 경우 활동량, 짖음, 활발함, 사나움등을 고려해서 입양하시기 바랍니다.

순한 강아지 : 시츄, 페키니즈, 골든 레트리버, 래브라도, 킹 찰스 스파니엘, 치와와 등이 있습니다.
활발한 강아지 : 푸들, 포메라니안, 몰티즈, 비글, 슈나우져 등이 있습니다.

* 순한, 활발한 강아지는 개체 및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입양하시기 바랍니다.

 

말티즈아파트거실에서노는모습

 

▷ 가족의 동의

가족의 동의를 받으셔야 합니다.
가족 중 털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심각하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반대하시는 분이 있다면 충분한 대화 및 설득을 한 후에 입양하시기 바랍니다.
가족 구성원중 너무 어린아이가 있다면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반려견 전문가와 상담 후 입양하시기 바랍니다.)

 

▷ 강아지 양육 비용

강아지 양육 비용은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사료, 미용, 예방접종, 간식, 청결유지 비용, 기타 비용 등 고정비용이 지출됩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비용이 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소형견 기준(아프거나 질병시 동물병원비용은 제외합니다.)
① 사료비용 2만 원 ~5만 원(일반사료, 고급사료).
② 예방접종비용 : 4~5만 원, 약값 : 1~3만 원
- 예방접종 비용은 강아지 일 경우 1년까지 총 5회, 성견일 경우 년 1회
③ 미용비용 1회(2~3개월 기준, 몸무게, 컷 비용에 따라 다름) : 기본 3만 원 ~10만 원 사이.
④ 기타 비용(장난감, 간식) : 2~3만 원

 

2. 강아지 입양 후 고려해야 할 사항

 

▷ 강아지 입양 후 고려할 사항.

 

말티즈와 산책하는 모습입니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지 고려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혼자 오래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 출장 여부.
- 출장이 길면 대신 돌봐줄 수 있는 가족이 있는지.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강아지 호텔 돌봄 가능, 비용 발생)
- 출퇴근 시간이 하루 중 어느 정도 인지.
- 퇴근 후 강아지 배변, 청소 등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지.

산책 및 놀아줄 시간.
강아지 건강을 위해 주 2~3회 산책 및 교감을 위해 같이 놀아줄 시간이 되는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성견이 되었을 때도 어렸을 때와 같은 마음으로 키울 수 있는지.

 자신의 삶의 일정한 시간을 강아지를 위해 포기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수명은 10~20년 사이라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책임지고 키울 수 있는 마음 가짐이 중요합니다. 

 

※ 마치면서
반려(伴侶)의 뜻 : 짝이 되는 동무, 동반자.
반려견(伴侶犬)의 뜻 : 가족처럼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개를 말합니다.
뜻에서 보듯이 사람과 강아지가 서로에게 정서적으로 희로애락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반려견을 맞이 하기 전에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신 후 입양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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