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슈나우저 견종 소개 및 관리 방법
슈나우저는 우리나라에서 한때는 키우고 싶은 견종중 하나였지만 3대 지랄견으로 알려지면서 집에서 키우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슈나우저의 늠름하면서 친근한 할아버지의 이미지를 가진 외모와 성격, 관리방법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견종 소개
- 유래
슈나우저 특징
-성격
-외모
슈나우저 관리방법
슈나우저 견종 소개
- 유래
슈나우저는 남독일에서 설치류를 잡거나 쫓아내는 경비견 또는 수렵견 및 농산물이 담긴 수레를 끌고 시장에 다녔으며 농장에서 한가하게 있을 때에는 어린아이를 돌보는 역할도 하는 친절한 수호자였다고 합니다.
독일어로 Schnauze로 이며 뜻은 주둥이 또는 수염을 뜻합니다. 슈나우저의 머즐 모습은 할아버지의 수염 모습과 이미지가 비슷합니다.
슈나우저는 농장주를 도와주는 개로써 수행하였지만 1800년쯤에 켄넬 클럽이 생겨나면서 슈나우저의 외모, 특징 등을 잘 살린 브리딩을 거쳐 쇼독에 참가 후 점차 인기가 많아져서 반려견으로써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 슈나우저 같은 경우 1933년 클럽이 미국이에서 결성되었으며 1926년 AKC에서 쇼독(Show dog)으로 공식 인정되었습니다. 브리딩 형태를 보면 스피치, 핀셔와 교배해서 나온 견종이며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아펜핀셔와 교배 후 혈통이 이루어진 견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아지 사료 알포(ALPO) 표지에 귀여우면서 엉뚱한 매력적인 모습으로 나와 한때는 최고의 인기견으로 인정받았으며 그 분양가는 상상을 초월할 합니다. 현재는 말슈(몰티즈+ 슈나우저 믹스견), 푸슈(푸들 + 슈나우저 믹스견)가 매우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미니어처 슈나우저 특징
- 성격
① 외향적 기질은 활동적이며, 활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으로 사람과 잘 어울리는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머리가 좋으며 순종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가족과 잘 지낼 수 있습니다.
② 단지 고집이 세므로 잘 못된 행동을 방치하면 나쁜 습관을 지니므로 훈련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③ 집을 지키는 경비견으로써 유전적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짖음이 많을 수 있습니다. 머리가 총명한 견종이므로 훈련 시 헛짓음은 해결할 수 있습니다.
④ 유전적 특징으로 인한(수렵견, 경비견)의 기질은 훈련 및 교육으로 고칠 수 있습니다. 비글, 코카스파니엘처럼 심하지 않고 훈련으로 나쁜 성격 특히 짖거나 물어뜯는 행동은 줄일 수 있습니다.
- 외모
① 일반적 외모
▷할아버지의 자상한 이미지의 일반적 외모는 테리 어계열처럼 단단한 외형 및 느름 하면서 활동적인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모와 성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크기 및 체중은 암컷, 수컷 29cm ~ 36cm 사이이며 체중은 5~7kg 정도입니다.
② 털 및 모색
▷ 털은 거친 이중모로 속 털은 빽빽하며 바깥쪽 털은 얇은 철사처럼 거칠게 되어 있습니다. 털 색상은 일반적으로 검은색
과 회색, 흰색이 조화되어 있으며, 눈썹, 수엽, 가슴은 솔드 앤 페퍼 색 또는 블랙 앤 화이트입니다.
모색에 따라 블랙, 실버, 화이트, 블랙 앤 화이트, 솔트&페퍼 슈나우저가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개인 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 슈나 우저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③ 머리
▷ 눈은 작으면서 짙은 갈색이며 눈빛은 활발하면서 장난기가 가득한 표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귀는 브이 형태의 모양이며 길이가 같고 끝이 뾰족합니다. 양귀는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혔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주둥이 부분은 강하고 머리의 최상 측과 나란하며 앞부분은 뭉툭합니다. 코는 큰 편이며 검은색입니다.
④ 몸통
몸통은 튼튼하면서 다부지며 외형적 모습은 민첩성 및 근육질 형태입니다. 어깨에서 발바닥까지 높이와 가슴뼈에서 꼬리 시작 점까지 길이는 전체적을 1:1 비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위 상단(등)은 평편하며 탱탱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⑤ 꼬리
꼬리는 높게 위치되어 있고 단미 하는 경우도 있지만 낫 모양의 자연스럽게 자란 꼬리도 있습니다. 앞쪽에서 봤을 때 꼬리 형태가 선명하게 보이면 좋은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 슈나우저 관리방법
① 어린 강아지를 입양 시 6개월~1년 미만의 슈나우저는 대부분 이갈이 시기가 오면 집안 물건을 심하게 물고 뜯고 하기 때문에 장난감, 간식으로 이갈이 시기를 대비하셔야 합니다.
슈나우저는 지능이 높으므로 어릴 때부터 사회화 교육 및 훈련을 시키면 3대 지랄견의 특징(물고, 뜨고, 짖기)을 없앨 수 있습니다.
② 슈나우저의 체형 몸매,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량이 많아합니다. 식탐이 강하므로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충분한 산책이 필요하며 집안에서 오래 있는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생활용품 물어뜯을 수 있으므로 뛰고 놀게 해줘야 합니다.
③ 털 관리 이중모 이므로 자주 빗질해주시면 털 엉킴이 적고 또한 털 빠짐으로 인한 귀찮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털 관리 시 슬리커 브러시(철사가 많이 들어가 블러시)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슬리커 브러시 사용 시 부드럽게 엉킨 털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하세요. 슈나우저는 이중 모이지만 털 빠짐이 적은 강아지입니다.
④ 목욕은 한 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 합니다.
발톱은 길지 않을 정도로 깎아주세요. 며느리발톱이 뒷다리에 있으면 제거하시는 게 좋습니다.
귀는 청소는 매주 이물질 및 더러운 이물질이 있으면 이어 클리너를 사용해서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슈나우저 미용(커트)은 2개월에 한 번 정도 해주시면 적당합니다.
⑤ 잘 알려진 유전적 질병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대부분 건강하지만 눈 관련 질병(진행성 망막 위 추증, 백내장), 요로결석, 고지혈증으로 인한 신경 장애, 당뇨병 등 있습니다.
진행성 망막 위 추증 증상은 벽에 부딪히거나 밥그릇, 물그릇을 못 찾는 경우가 생기면 수의사 진단을 받으세요. 췌장염일 경우 구토가 심하며 그로 인한 식욕부진이 나타납니다.
마치면서
3대 지랄견으로 알려진 슈나우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슈나우저 입양 전에 성격, 특징, 관리방법 등 사전 지식 습득 후 입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강아지 입양 후부터는 견주의 의무, 책임을 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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